예당에서 하고 있는 스팀펑크 아트전.
전시명 : 인간위로 감성오브제 <스팀펑크아트展> (속칭 스팀펑크 아트전)
전시장소 :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 1,2전시실
관람기간 : 2014년 3월 8일 - 5월 18일 (3월 31일, 4월 28일 휴관)
관람시간 : 오전 11시 - 오후 8시 (매표 및 입장 마감시간은 관람종료 50분 전)
홈페이지 : http://www.artcenterida.com
http://www.facebook.com/steampunkart2014
http://www.daljin.com/index.php?WS=21&BC=gdv&GNO=D015389
문의처 : 02-3143-4360
관람요금 : 성인 12,000원, 청소년 10,000원, 어린이 8,000원 (공대생, 미대생 학생증 지참시 1,000원 할인)
※ 전 작품 사진 촬영 가능
재미는 있었다. 3월 16일에 다녀왔는데 역시 주말예당의 압박이란 어마어마하다. 특히 주제가 주제인지라 10대 초중반 이하 연령대의 아이들이 상당히 많고 그에 따른 그들의 엄마 또한 많기 때문에 상당히 북적거린다. 평일이었다면 좀 더 한적하니 실컷 보고 올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.
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기는 하지만 더욱 복잡해지게 되는 이유이기 때문에 단점일지도 모르겠다.
19세기부터 시작된 스팀펑크의 역사와 몇몇 주요 작가들의 작품들, 최근의 스팀펑크 작품 및 디자인들이 전시되어 있다. 초창기 스팀펑크 부분은 특히 철덕들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요소가 많았다.
기억에 남았던 건, 스팀펑크 토끼, 먼로, 街 시리즈, 악몽, 레고로 만든 빨간 용. 그리고 하나쯤 갖고 싶은 소품들이 많았던 마지막 샵 정도.
스팀펑크 토끼를 만든 작가 Kimberly Hart(aka Monsterkookies) 홈페이지는 여기, 갤러리는 여기.
街 시리즈를 만든 Studio Takorasu 홈페이지를 찾았다. 홈페이지는 여기, 홈페이지 중 여기는 전시되어있던 작품도 볼 수 있는 갤러리.
가보지 않으면 후회할 정도는 아니지만 꽤나 재미있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많아서 심심하지는 않은 전시회였다.
